🛎 읽는 시간 : 2분
난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잘 풀어나가지 못 한 적도 많다. 이 글은 관계 속에서 경청과 긍정의 자세를 망각해버린 나에 대한 자체 피드백이며, 이런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하는 글이다.
나는 특성상 사적인 대화를 하는 시간이 매우 적다. 옆에 있는 친구들이든, 동료든 근 1년 정도 관계가 많이 정리되며 물갈이(?)된 느낌이 크다. 그리고 자기발전을 위해 독서, 운동을 매우 꾸준히 한다. 이제껏 설레는 목표가 생긴 이래로 (한 27살때쯤) 독서와 운동을 놓아버린 적은 없다. 계속해서 나를 발전시켰으며, 나는 점점 더 아는 것이 많아지고 몸도 좋아졌다. 그렇게 지식과 신체가 좋아지면서 난 자신감도 생기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뀌어 갔다.
하지만, 이상한 변화가 생긴 적이 있다. 내가 흔들리고 있었다. 정신적으로 하나에 집중을 못 하는 느낌이 컸다. 여자친구가 생긴 이래로(지금은 없다) 많은 것이 바뀌었기 때문인가? 창업 활동에 진전이 없기 때문인가? 사실 이유는 모르겠다. 뭔가 현재 있는 인간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느낌이 컸다.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자부했는데. 인간관계 내에서 “쓸모없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사실 그런 걱정은 나에게 정신적인 해만 끼쳤을 뿐 (알다시피) 실제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인간관계에 집착 수준으로 갈망이 컸고, 관계욕에 밀려 수면욕/성욕/식욕이 줄어드는 사태까지 일으렀다.
내가 만족하는 나를 찾아야겠다고 번뜩였다
난 그래서 행동했다. 일단 나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했다
현재 나는